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한 논란이 연일 화제다. 전 씨는 결혼 사실을 알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했지만, 이후 해당 내용이 허위라는 주장과 함께 성별, 사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스토킹, 아동학대 혐의가 추가되는 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청조가 전과가 있어서 개명을 못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다수 나왔다. 전 씨의 성별, 사기 의혹은 인터뷰 이후 빠르게 제기됐는데, 이는 전
최근 일부 대학가에서 '액상 대마(liquid weed)를 가지고 있으니 연락 달라, 갖고 있는 마약(액상 대마)은 합법이다’는 내용의 카드 형태 광고물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학에서 드러내놓고 마약 구매를 권하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액상 대마는 합법이라는 주장은 도발적이기까지 했습니다. 뉴스톱이 액상형 대마 합법 여부와 실제 처벌 수위를 확인했습니다.◇ 액상 대마, 투약뿐 아니라 소지도 처벌'액상 대마'는 대마추출물을 농축해 액상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전자담배 카트리지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0일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 해상풍력 개발사인 에이치에이-에너지(HA-Energ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GS25가 상반기 최고의 품절템 점보도시락라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점보라면 2탄인 공간춘쟁반짬짜면(이하 공간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말 출시한 점보도시락라면은 온오프라인에서 먹방 열기와 대용량 트렌드를 선도했다. 실제로 온라인에선 점보도시락라면 관련 유튜브 쇼츠 영상 중 최고 재생수를 기록한 콘텐츠가 2340만 회를 넘어섰으며, 인스타그램 언급량은 누적 2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오프라인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 개, 매출 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벤트성으로 5만 개
OTT 서비스 티빙은 이용자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2024년 1분기에 국내 사업자 최초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AVOD)를 출시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외 OTT 시장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광고 사업이 부상하고 있고, 티빙도 변화에 발맞춰 AVOD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라며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으로 광고 시장 핵심 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티빙의 주요 실시간 LIVE 채널도 올해 12월 1일부터 무료로 제공된다. 티빙을 유료로 구독하지 않은 무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퍼시피코), 씨에스윈드, 한국해양기술, 대불조선과 진도군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19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HD현대일렉트릭은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자재인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용
풍요의 시대입니다. 못 먹는 게 문제가 되는 경우보다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음식의 홍수는 정보의 홍수와 만나 음식에 관한 잘못된 정보 홍수를 이뤘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게 최선일텐데요. 우리 시대는 이런 소박하고 진실된 즐거움은 애써 외면하는 듯합니다. 뉴스톱이 먹을거리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팩트체크 합니다. ◈암환자 식생활 잘못 알려진 사실들국가암정보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잘못 알려진 암환자의 식생활 정보에 대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3%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실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상
CJ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걷기 운동과 문화 체험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
롯데 유통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KCGS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및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 국내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ESG 모범규준을 제정∙발표하고 있다.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한다.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
‘9.4 의정합의 법적 구속력 있을까’, ‘고위험 성범죄자 시설 거주 가능할까?’ ‘개원 의사가 7급 공무원보다 못 번다?’ 지난주 관심을 모은 이슈와 발언입니다. 한 주 동안 언론에 보도된 팩트체크 관련 주요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9·4 의정합의’ 법적 구속력 있다?정부가 의사 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한 뒤, 의협은 의사를 얼마나 늘릴지 다른 여러 단체들과 논의하지 말고 우리와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BC에서 확인했습니다.의협이 주장하는 근거는 2020년 9월 4일에 복지부와 맺은 합의입니다. 당시 합의
HD현대가 대형선박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3)에 참가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고압직류전력계통(MVDC)과 대용량 연료전지(SOFC) 기반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Phase. II)’에 관한 기본설계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적용되는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으로
HD현대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32억 원, 영업이익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조선·정유부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습니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부분별로는,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보다 8.1% 감소한 5조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
최근 SNS를 중심으로 ‘닭강정 알바 시급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이는 지난 8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요약한 것이다.원본 글에서 글쓴이는 “오일장에서 닭강정을 튀기고 판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급 1만원에 교통비 1만원까지, 총 8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글쓴이의 뛰어난 판매 능력으로 오후 3시에 닭강정이 매진됐다. 사장은 기뻐하며 앞으로도 계속 일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그러나 정작 사장은 약속한 8만원이 아닌 6만원을 건넸다. 오후 3시에 조
현대자동차가 26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습니다.국내 시장에서는 SUV 중심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만6969대가 판매됐고, 해외 시장에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포스코이앤씨가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통상적으로 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 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하기 때문에,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 용접비드는 용접봉이 모재에 용착하여 생긴 가늘고 긴 띠 모양이다. 이번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적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두꺼운 강판을 다층 용접으로 맞붙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약 5조 2511억 원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습니다.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카타르에너지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입니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9월 합의각서(
포스코가 25일 국내 최초로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오디오북'을 발간했다.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의 ESG경영성과를 담은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했다. 음원 형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비장애인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올해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이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의 창립 20주년',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퍼센트(%)나눔재단의 설립 1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