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트렌드] '이재명 김혜경' '이재명 김현지' 검색량 급증에 이재명 1위

  • 기자명 정선희 아하트렌드 대표
  • 기사승인 2021.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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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검색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아하트렌드>에서 실시한 11월 2주차 검색 화제성 조사에서 주간 118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대선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주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며 200만 건이 넘는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번 주에는 105만 건의 검색량으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안철수 후보는 17만8천 건, 심상정 후보는 4만6천 건, 김동연 후보는 4만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였으나 1·2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연관 검색어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이재명 김혜경' '이재명 김현지' 두 키워드의 검색량이 급증하여 각각 17만 건과 14만 건을 기록하였다. 그 밖에 '지지율' '관련주' '공약' 키워드에 검색이 높았으며 '윤석열' '형수욕' '대장동' '김부선' 등의 키워드도 꾸준하게 나타나 상위 10개 키워드에 포함됐다.

윤석열 후보의 연관 검색어로는 '지지율' '와이프' '관련주' '공약' 등 키워드가 꾸준하였으며 '자녀' '광주' '장모' 키워드 검색량도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사과' '이재명' 키워드는 전주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성별 검색에서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모두 남성과 여성의 검색 비율이 65 : 35 정도로 나타났다. 김동연, 안철수 후보는 남성 검색 비율이 높으며, 심상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여성 검색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검색에서 윤석열, 김동연 후보는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검색 비율도 높아져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검색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3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고른 검색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심상정 후보는 10대와 20대에서, 안철수 후보는 30대에서 높은 검색 비율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는 검색 데이터 조사 서비스 아하트렌드(www.ahatrend.com)에서 네이버 검색량을 기본으로 20대 대선 주자 관련 키워드 300개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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