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트렌드] 단일화 이슈, 윤석열 검색량 1위

  • 기자명 정선희 아하트렌드 대표
  • 기사승인 2022.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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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아하트렌드에서 실시한 3월 1주 대선 후보 검색 화제성 조사에서 전주 대비 66.7% 상승한 293만 건의 검색량으로 1위에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41.4% 상승한 241만 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심상정 후보는 28만 9천 건으로 3위에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후보 사퇴로 인하여 3월 1주 조사에서는 제외되었다. 

윤석열 후보의 연관어를 보면 전체 검색량이 상승한 만큼 대부분의 연관 키워드들의 검색량도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이 크게 상승하여 총 41만 건이 넘는다. 그 외 ‘윤석열 귤’, ‘윤석열 녹취록’ 등의 키워드가 새롭게 포착되었으며 ‘윤석열 부동시’ 검색량은 크게 상승하였다. 

이재명 후보도 대부분의 연관어에서 상승을 보여 '갤러리', '우크라이나', '공약', '이재명 윤석열 지지율' 등의 키워드 검색량이 상승하였다. 특히 '김부선', '조카 살인죄', '김사랑' 등 기존 의혹 관련 키워드들의 검색량이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블로그', '굿판' 등의 키워드가 새롭게 포착되기도 하였다. 

각 후보의 성별 검색 비율을 보면 대선이 가까워 옴에 따라 세 후보 모두 여성의 검색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정 후보의 여성 검색 비율이 가장 높이 47.1%에 달하였으며 이재명 후보는 45% 윤석열 후보는 44.3%의 여성 검색 비율을 보였다. 

연령별 검색 비율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른 검색 비율을 보였다. 윤석열 후보는 40대에서 이재명 후보와 비교하여 약간 낮았으나 20대와 30대, 50대 이상에서는 고른 검색 비율을 보였다. 심상정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검색 비율을 보였으며 40대는 다소 낮은 검색 비율을 보였다. 

본 조사는 검색 데이터 조사 서비스 아하트렌드(www.ahatrend.com)에서 네이버 검색량을 기본으로 20대 대선 주자 관련 키워드 600개의 검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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