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백만명 사망 추정' 미세먼지 악영향 최신 연구동향

  • 기자명 임완수
  • 기사승인 2019.07.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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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미세먼지 때문에 난리다. 그런 와중에 한국에서도 미세먼지의 수치가 지난 몇 십년간 무척 좋아졌다라는 말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걱정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 라는 상반된 이야기도 있어서 어떤 것이 맞는 말인지 혼란스럽다. 이런 시점에 기존에 알려진 연구를 기반으로 미세먼지가 왜 우리의 몸에 좋지 않은지, 또 어떤 방법으로 몸에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할 필요가 있어 간단히 적어 보았다.. 필자는 현재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에 있는 메헤리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동 대학의 커뮤니티매핑 인그스티튜드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퍼블릭 헬스 익스포좀(Public Health Exposome)이라는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다. 30년동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교통, 정책, 의료 등의 여러가지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해 오면서 의료보건 분야의 빅데이터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가 어떻게 심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 정도가 지난 10-20년전보다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로 인해서 심장이나 폐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가 있다. 미국환경보호청 (EPA)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에게 단기간의 미세먼지 노출은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기간의 노출로도 심장 마비나 부정맥 관련 질병이 나타날 수 있고,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폐 질환을 악화시켜 천식, 급성 기관지염 및 호흡기 관련 질병에 취약해 질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에서 수년 동안 살고있는 사람들은 폐 기능 감소, 기관지염 발병 및 조기 사망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자 한다.

YTN 화면 캡처

미세먼지란 무엇인가?

미세먼지는 공중에 떠 있는 고체 혹은 액체 상태의 먼지를 일컫는데, 일반적으로 직경이 10μm 보다 작고, 2.5μm보다 큰 크기의 먼지를 미세먼지(PM10)라고 하고, 또 2.5μm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PM2.5)라고 정의한다. 초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의 약 1/20-1/30정도로 작다. 초미세먼지가 유해한 이유는 대기로 부터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해 혈관을 따라 체내를 이동을 하면서 신체의 여러 부분에 나쁜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숫자, 크기, 모양, 화학 성분, 용해성 등에 따라 다르게 분류가 된다. 보통 PM10은 도로의 자동차 주행이나, 공사장, 광산, 농업, 화산 활동, 산불이나 화재를 통해서 나오는 먼지들이 주로 PM10에 속한다. 이보다 작은 PM2.5는 자동차 엔진의 연소과정,  화력발전소, 정유소 등에서 생성되며, 나무를 태운다던지, 석탄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기 중의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이 공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하는데, 중금속이나 몸에 해로운 화학 성분 때문에 PM2.5는 몸에 더 해로울수 있다(Dockery et al. 1993).

PM2.5는 크기가 아주 작아서 숨쉬는 동안 폐 깊숙이 들어갈 수 있으며, 실외에서 실내로 유입이 쉽게 되고, 훨씬 더 멀리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기중에 더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다. 2015년에 수행된 글로벌 질병 연구에 의하면, 약 전세계의 7.6%의 사망이 미세먼지와 관련이 되어 있으며, PM2.5로 인한 글로벌 장애지수는 약 4.2%라고 보고 되었다 (Cohen et al. 2017).

 

① 미세먼지가 몸에 나쁜 이유

PM10 미세먼지는 보통 폐의 윗부분에 쌓여서 건강에 해를 끼치지만, PM2.5 즉, 초미세먼지는 폐의 작은 공기관이나 폐의 윗부분 아랫부분 어디든 이동할 수 있고, 페포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모세혈관까지 통과하여 몸 전체에 쉽게 퍼진다. 쉽게 말하면 초 미세먼지는 폐의 모세혈관을 통해서 신체에 다른 장기부분까지 도달할 수 있어 보다 더 유해할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초미세먼지가 혈관을 통해 특정 신체 장기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동물 실험에서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Furuyama et al. 2009; Nemmar, 2002). 따라서, 이런 초미세먼지는 아주 낮은 농도라도, 심장혈관계 또는 뇌혈관계 질환에 치명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rook, et al. 2010; He, et al. 2010). 간접적인 영향으로는 산화적 스트레스와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는것 뿐만 아니라, 심폐질환, 당뇨, 조산, 저체중아, 암, 인지기능 변화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Ghio & Devlin, 2001; Huang et al. 2012; Meier et al. 2014; Olmo et al. 2011; Seagrave, 2008).  미세먼지는 또한 자율신경계, 자율균형,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불필요한 맥박 증가, 혈압 상승 등의 긴장상태를 만들어 혈관수축과 부정맥을 통한 심장혈관 관련 질병을 야기시킬수 있다 (Magari, et al. 2002; Martinelli, Olivieri, & Girelli, 2013).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약 3백만명 정도일 수 있다고 한 연구는 예측하였다 (Brook, et al. 2010). 

 

② 심혈관계 사망위험 1.7배 증가

초미세먼지는 심혈관이나 뇌혈관 (뇌졸증) 같은 혈관계 질환에 가장 빈번하게 영향을 미친다. 작은 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서 혈류 속도를 떨어뜨리고, 혈구들이 뭉쳐 혈관을 막게 되어, 혈관계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한국 환경정책평가 자료 (2013)에 의하면, 대기 중에 초미세먼지가 세제곱미터당 10 마이크로그램 증가할때 65세 이상 연령집단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이 1.7배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심혈관 사망과 미세먼지와의 관련이 있다는 것은 많은 시계열 자료 분석과 케이스크로스오버 연구를 통해 이미 검증이 되었다. 

24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초미세먼지에 노출이 되었더라도 매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0.4 %에서 1.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연구도 있다 (Pope & Dockery, 2006). 다른  연구에서는 공기 중의 PM2.5 농도가 감소하면, 사망율 또한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Laden, Schwartz, Frank, & Douglas, 2006). 미국의 36개 대도시에서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장기간동안 초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심혈관 관련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Miller, et al. 2007). 내피기능 장애 (endothelial dysfunction) 사례연구에서 2시간 동안의 PM2.5에 노출에 되면, 혈압이 급격하게 해로운 영향을 받았으며, 뇌졸증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0.8%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Byrd, et al. 2016).  이렇게 다양한 연구들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고하고 있다 (Samet, et al. 2000). 

 

③폐암에 직접적 영향

미세먼지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는 호흡기 질환이다. 초미세먼지에 급성 노출되면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과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천식이 악화 되며, 부정맥이 발생할수 있다.  만성적 노출시에는 폐 기능이 떨어지고 기관지염이 증가한다. 흡연을 하지 않거나 10년이상 금연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폐암과 초미세먼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서, 초미세먼지는 폐암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Puett et al, 2014). 또 다른 연구에서도,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폐질환은 공기중의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음을 보고되었다 (Donaldson, Stone, & MacNee, 2001; Donaldson, et al. 2005).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이산화질소와 PM2.5의 노출은 폐암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Hystad, Demers, Johnson, Carpiano, & Brauer, 2013).

 

④비만, 당뇨, 치매, 인지기능에도 악영향

초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뇌졸증이나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인구가 현저하게 높았다 (Mazidi & Speakman, 2018; Stark, 2017). 2016년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PM2.5 가 1 ug/m3 증가할때마다 치매 발병 위험율은 8%,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율은 15%, 파킨슨병 발병 위험율은 8% 증가했다. 연구팀은 주 원인으로 지름 0.2um  미안인 극초미세입자 먼지를 지목했다. 중금속이 포함된 이 입자가 혈관을 따라 뇌 근처에서 염증을 일으켜 치매 발생 및 신경퇴행, 파킨슨병, 인지기능, 시공간지각력에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추론 능력, 단기기억, 언어 유창성, 인지능력 감소, 신경 퇴행성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Ailshire, et al., 2015; Chen, et al., 2015; Chen, et al., 2017; Dimakakou, et al. 2018;Kioumourtzoglou, et al., 2016; Schikowski, et al., 2015 Tonne, et al., 2015; Weuve, et al., 2012; Wu, et al., 2015).

 

⑤우울증과 자살에도 영향

문헌자료 분석결과, PM2.5는 우울증이나 자살과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에서, 특히 PM2.5가 10 ug/m3 증가할때마다 우울증이 19%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Gu, et al., 2019).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공기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기간에는 자살시도가 늘었다고도 한다 (Szyszkowicz, et al., 2010).  미세먼지는 높은 연령층의 성인에게 우울감 즉 정서적인 증상을 자극한다 (Lim, et al., 2012).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성인 265,749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자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장기간 공기 오염에 노출된 사람들의 자살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Min, et al, 2018). 

 

⑥취약계층, 임신부, 태아에 특히 안 좋아

641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임신 기간중 초미세먼지 노출은 제대혈과 태반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Martens, et al., 2017), 신생아의 돌연사 증후군과 호흡곤란 원인도 공기오염의 미세먼지와 관련이 되어 있다고 발표되었다 (Woodruff, et al., 1997). 이와 같이 임산부의 미세먼지 노출은 조산아, 저체중아 출산 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천식, 비염, 알러지 같은 호흡기 계통의 건강은 미세먼지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Yang, et al., 2016).

출처: 커뮤니티매핑센터

이상과 같이 초미세먼지가 신체에 여러가지  나쁜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다. 단기간의 초미세먼지 노출이 인체에 심각하게 유해하지 않다고 하지만, 실제 많은 연구들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몸에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를 준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하루 이틀 안에 응급실 이용이나 사망율이 갑자기 증가하지 않을지라도, 몸에 누적이 되어 장기적인 문제를 일으킨다고  많은 연구들이 보고하고 있다. 초미세먼지가 유전자의 활동에 영향을 주어서 신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부분도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고, 의료보건와 연결된 다른 데이터들과의 연계로 인해서 많은 다양한 연구가 진행 되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초미세먼지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함으로써 생기는 아이들의 비만 연구를 한 예로 들 수가 있다.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당뇨병이나 심혈관 관련 질병 또한 연구가 되어질수 있다. 앞으로 미세먼지와 건강에 관련된 연구들이 다방면으로 진행이 되면서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자세히 밝혀지게 될것이다.

 

필자 임완수 미국 메헤리의대 부교수며 커뮤니티매핑인스티튜트 소장이다. 뉴저지 럿거스대학에서 도시계획-공공정책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위치기반의 빅데이타와 집단지성, 그리고 시민과학과 시민참여를 이용한 환경보건평등에 관한 부분을 연구하고 있다. 필자는 한국에도 커뮤니티매핑센터를 세워 대표로 일하며 미세먼지 데이터지도를 그리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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