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팩트체킹 공모전' 열린다

  • 기자명 뉴스톱
  • 기사승인 2019.07.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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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팩트체크 공모전>이 방송기자연합회 주최, 뉴스톱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최근 한국사회는 미디어의 발달로 어디서나 제한 없이 소통이 가능한 사회가 되었지만, 이면에는 허위정보, 악성 찌라시(ちらし), 마녀 사냥 등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해 국민 개인들은 물론 사회적 갈등 등으로 인한 비용과 손실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 뉴스톱(대표 김준일)은 팩트체크 공모전을 통해 한국사회가 가짜, 허위정보에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미디어를 진단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통해 깨끗하고 건전한 미디어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제2회 팩트체크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9월 20일(금)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factcheckcontes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제는 공인의 발언, 의심스러운 정보 등을 집적 검증해 응모하는 ‘팩트체크 부분과’ 허위정보와 팩트체크를 주제로 한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응모하는 ‘콘텐츠 부분’으로 진행됩니다.

출품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약 25편)에 대해 대상 팩트체크 부문 500만 원, 대상 콘텐츠 부문 300만 원 등 상금(총 3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시상식은 2019년 10월 31일(목), 목동 방송회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허위정보 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의식이 더욱 확대된 올해에는 더욱더 많은 참여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 내 1:1 멘토링 게시판 운영 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 및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팩트체커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제2회 팩트체킹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KBS, MBC, SBS, YTN, 구글코리아에서 후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팩트체킹 공모전 홈페이지 (http://factcheckcontest.com)에서 확인하시거나 방송기자연합회 담당자(02-2062-8813)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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