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ESG평가 2년연속 ‘종합 A’, 보고서도 첫 발간

  • 기자명 송영훈 기자
  • 기사승인 2023.11.10 16: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헬로비전이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ESG 주요 정책 및 방침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첫 발간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갈무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갈무리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종합 ‘A’ (환경B+, 사회A+, 지배구조A)등급을 유지했고, 세부적으로는 환경(B→B+)과 사회(A→A+) 부문이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전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습니다. ▲환경경영 전담 조직 구축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환경 부문) ▲미디어 기반 지역사회 기여 및 안전·보건 체계 강화(사회 부문) ▲정도경영 문화 전파 및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지배구조 부문)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LG헬로비전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2022년과 2023년 상반기 주요 ESG활동이 담겼습니다. △저전력 셋톱박스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 상생형 사회공헌 △상담사 원격제어 기능 개발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정도경영 문화 전파 등 LG헬로비전만의 ESG 철학이 소개됐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특히 LG헬로비전은 핵심이슈를 도출하기 위해 사회/환경적 영향의 중대성과 재무적 중대성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의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안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신성장 동력강화 및 사업 성과창출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 혁신 ▲에너지 소비량 관리 및 효율 증대 ▲인적 자원 관리 및 개발 ▲투명한 정도경영 확립 ▲지역사회 사회공헌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품질 강화 등 9대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분야별 활동을 상세히 담아냈습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2021’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았습니다. 보고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며, LG헬로비전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이슈
모바일버전